교육ㆍ운영 | [배우 & 루키] 하이틴 배우 강정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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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2023. 12. 27본문
강정음은 '배우&루키'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전했다.
먼저, 자신에 대해 "저는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사람인 것 같아요.
어떤 상황에 놓여도 쉽게 상황에 적응하고 그곳의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지만,
제 소신을 늘 갖고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을 때, 제 뜻을 쉽게 굽히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편이에요"라고
표현하며 인터뷰의 포문을 열었다.
또한 강정음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
"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을 겪었어요. 거의 강제로 집에만 있게 됐고,
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영화, 드라마 등의 작품들을 시청하는 취미를 갖게 됐어요.
정말 수많은 작품들을 보고 또 보면서 저도 모르게 배우라는 직업에 녹아들게 된 것 같아요.
배우들은 하나의 캐릭터가 돼 작품 속 세계에 관객들을 초대하는 일을 하잖아요. 저는 이 부분에서 배우라는 직업에 큰 매력을 느꼈어요"라고 말했다.
더불어 강정음은 "배우로서 전소니 배우님의 연기와 인터뷰에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.
전소니 배우님의 담백하면서도 매력적인 연기 톤은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.
전소니 배우님의 작품들은 다 좋아하지만, 특히 영화 '소울메이트'의 고하은 역을 정말 좋아해요.
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의 긴 시간을 한 배우가 어색함 없이 연기하는 게 대단하게 느껴졌고,
하은이라는 인물로 관객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전소니 배우가 굉장하게 다가왔어요"라며 자신의 롤모델인 전소니 배우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.
마지막으로 강정음은 "좋은 배우, 행복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. 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좋은 사람이 되는 거거든요.
제가 좋은 사람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배우가 되고, 연기를 즐기면서 하는 행복한 배우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.
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어서 좋은 연기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"라고
배우로서 자신이 생각하는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.
강정음은 배우에 대한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.
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배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만큼,
앞으로 자신만의 색이 두드러지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좋은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.
[출처: 파이낸셜뉴스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