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정음은 '배우&루키'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전했다. 먼저, 자신에 대해 "저는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사람인 것 같아요. 어떤 상황에 놓여도 쉽게 상황에 적응하고 그곳의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지만, 제 소신을 늘 갖고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을 때, 제 뜻을 쉽게 굽히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편이에요"라고 표현하며 인터뷰의 포문을 열었다.

또한 강정음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"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을 겪었어요. 거의 강제로 집에만 있게 됐고,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영화, 드라마 등의 작품들을 시청하는 취미를 갖게 됐어요. 정말 수많은 작품들을 보고 또 보면서 저도 모르게 배우라는 직업에 녹아들게 된 것 같아요. 배우들은 하나의 캐릭터가 돼 작품 속 세계에 관객들을 초대하는 일을 하잖아요. 저는 이 부분에서 배우라는 직업에 큰 매력을 느꼈어요"라고 말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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